드디어 확정! 동서울터미널, 39층 복합시설로 환골탈태? 구의공원은 임시 터미널로 변신!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려온,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소식을 가져왔어요. 바로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예전부터 강변역 근처에 살거나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낡고 복잡했던 동서울터미널에 대한 기억이 있으실 거예요. 저도 어릴 적부터 이곳을 통해 여행도 가고, 지방에 계신 가족들을 만나러 가기도 하면서 정말 많은 추억이 쌓인 곳이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 동서울터미널이 상상도 못할 모습으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2009년에 처음 사전협상 대상지로 지정된 후 무려 16년 만에, 드디어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에요. 2025년 5월 29일, 서울시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되었다고 하니, 이제 정말 눈앞의 현실이 된 거죠! 아니 글쎄, 최고 39층 높이의 초대형 복합시설이 들어선다고 하니, 듣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지 뭐예요?! 단순한 터미널이 아니라, 여객과 문화, 쇼핑, 업무까지 모두 아우르는 그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 정말 기대됩니다!
동서울터미널의 눈부신 변화! 복합시설은 어떻게 생길까?
이번에 확정된 계획을 보니, 정말 역대급 변화가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최고 39층 높이의 랜드마크 탄생!
새로운 동서울터미널 복합시설은 무려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39층까지, 연면적 36만 3000㎡ 규모의 초대형 시설로 지어진대요! 22층과 39층짜리 두 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이 정도 규모면 강변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완전히 바꿔놓겠죠? 1987년에 문을 열었던 낡은 터미널 건물만 보다가 상상만 해도 설레네요!
터미널은 지하로, 지상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가장 중요한 터미널 기능은 지하로 자리를 옮깁니다.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가 지하 공간에 배치되어 좀 더 효율적이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상부 저층에는 우리가 기대하는 판매 시설과 문화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고 하니,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운 쇼핑이나 전시 관람 시간이 될 수도 있겠어요! 높은 층에는 최신 업무시설이 자리를 잡아, 한강을 내려다보며 일하는 사람들도 생기겠네요!
한강뷰 전망대까지?! 시민 누구나 즐기는 공간!
정말 대박인 점은, 건물 옥상에 한강과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된다는 거예요! 터미널 이용객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니, 친구나 가족과 함께 올라가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상상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밤에 보면 야경이 또 얼마나 멋있을까요?! 이런 공간이 생긴다니, 단순한 교통 시설을 넘어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게 분명해요!
공공기여를 통한 지역 발전! 어떤 혜택이 있을까?
이번 현대화 사업은 사업자인 신세계동서울 PFV 등과의 사전협상을 통해 총 1381억 4000만원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공공기여금을 확보했다고 해요. 이 공공기여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떻게 쓰일지도 무척 궁금하시죠?
교통 체증 완화와 접근성 향상!
동서울터미널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주변 교통 체증이었잖아요? 특히 강변북로에서 터미널로 진입하거나 나오는 버스들 때문에 정체가 심했는데, 이번에 확보된 공공기여금으로 강변북로에서 터미널로 바로 연결되는 직결 램프가 신설된다고 합니다! 와~ 이건 정말 반가운 소식이에요! 버스 통행량으로 인한 교통 체증이나 매연 문제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터미널 접근성도 훨씬 좋아지겠어요!
한강과 연결되는 보행로, 강변역 개선까지!
공공기여금은 단순히 터미널 기능 개선에만 쓰이는 게 아니랍니다. 터미널 지상부와 아름다운 한강을 연결하는 보행 데크도 설치된다고 해요. 터미널에서 내려 바로 한강변으로 산책을 갈 수 있게 되는 거죠! 상상만 해도 너무 좋네요! 더불어 2호선 강변역의 외부 리모델링과 고가 하부 공간을 활용한 광장 조성, 그리고 구의공원의 지상·지하 주민 편의 시설 개선, 구의 유수지의 방재 성능 고도화 등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 개선에도 투자될 예정이라고 하니, 터미널뿐만 아니라 강변역 일대 전체가 확 바뀔 것 같습니다!
공사 기간은 어떻게 될까? 구의공원 임시터미널 논란과 해법은?
이렇게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 있지만, 이 모든 변화를 위해서는 공사 기간이 필요하겠죠? 문제는 공사 기간 동안 현재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하는 수많은 시외버스 노선들을 어떻게 운영하느냐 하는 점입니다.
구의공원 지하, 임시터미널로 활용!
현대화 공사가 시작되면, 임시 터미널로 활용될 공간은 바로 인근의 '구의공원' 지하 공간이라고 합니다. 공원 상부는 지금처럼 푸른 녹지 공간으로 유지하고, 지하를 파서 임시 터미널로 사용한다는 계획이에요. 서울시는 내년(2026년)까지 구의공원 재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임시 터미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임시 터미널 사용이 끝나면, 이 공간은 주민 편의 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해요.
주민 반발과 소통 노력, 지하 층수 축소로 이어진 협의
하지만 구의공원을 임시 터미널로 활용하는 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꽤 있었습니다. 당연히 내가 이용하는 공원이 공사 기간 동안 영향을 받는 것에 대한 우려와 불편함이 있었겠죠? 주민들은 구의공원 대신 터미널 부지 내 다른 공간이나 다른 지역을 임시 정류소로 활용하길 원하기도 했어요. 서울시와 광진구는 이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단지별 간담회나 주민소통협의체 등을 운영하며 꾸준히 소통해왔다고 합니다. 원래는 지하 3층까지 임시 터미널로 계획했지만, 공사 중 지하 안전 문제나 통행량 증가를 우려하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서 최종적으로 지하 2층까지만 활용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했다고 하네요! 10개가 넘는 다른 부지를 검토했지만 구의공원이 최적의 대안이었다고 하니,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습니다. 구의공원 재조성 공사는 약 1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앞으로 남은 절차와 미래 모습은?
이번에 지구단위계획이 수정가결되면서 사업 추진의 큰 산을 넘었지만, 아직 갈 길이 남아있습니다. 6월 중 결정고시가 이루어지고,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건축허가 등 남은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31년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서울시 관계자분도 "노후화된 동서울터미널을 혁신적인 복합교통허브로 탈바꿈시키고, 인근 공원을 시민 중심으로 재조성하여 동북지역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시민, 자치구, 사업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도시 개발을 견인할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동서울터미널의 변화가 드디어 가시화되니 정말 기쁘고 설렙니다. 공사 기간 동안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겠지만, 2031년에 완공된 동서울터미널의 모습을 상상하면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것 같아요!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동서울터미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임시 터미널 역할을 해줄 구의공원의 변화까지! 앞으로의 과정을 계속 지켜보면서 기대하고 응원해야겠습니다!